'솔로변신' 민경훈, 미소년 벗고 남자되다

김원겸 기자  |  2007.11.23 17:51


록밴드 버즈에서 발라드 가수로 변신한 민경훈이 솔로앨범을 통해 미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목소리는 장기간 트레이닝을 통해 한층 성숙미를 풍겨낼 전망이며, 솔로 데뷔곡 '슬픈 바보' 뮤직비디오에서 화려한 액션신을 직접 촬영하며 남성다움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우선 민경훈은 성숙한 보컬을 위해 레코딩 작업에만 900시간을 들였다. 일반적으로 한 가수의 앨범 레코딩 시간이 평균 300시간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시간을 투입한 셈이다. 특히 48인조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웅장함과 스케일이 강조한 선율이 성숙한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어 민경훈은 뮤직비디오 액션신을 위해 열흘간 액션스쿨을 다니며 땀방울을 흘렸다. 그 결과 위험한 액션신을 대역없이 소화하면서 남성미를 풍길 전망이다.

손정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슬픈 바보' 뮤직비디오에서 민경훈은 모델 출신 연기자 윤지민과 호흡을 맞춘다. 형(김현성 분)의 애인인 윤지민을 짝사랑하며 위험에서 지켜주는 내용이다. 이원종 손병호 등 뮤직비디오에 좀처럼 출연하지 않는 중견 연기자들이 합류해 무게감을 더한다.

특히 차량 폭파 등 특수효과 연출에만 1억원이 투입되는 등 모두 4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3부작으로 구성,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민경훈의 솔로앨범 'Impressive'는 이달 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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