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씨가 지지한다면 1000만표는 올라갈텐데..." - 정동영 후보
"보아씨 나 간다!" - 이명박 후보
이명박, 정동영 두 대선 후보가 가수 보아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2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명박, 정동영 대권 후보 초청 문화산업강국 만들기 정책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먼저 이후보는 참석한 다른 사람들과는 간단한 악수만 나눴지만 보아와는 "(한국에) 언제 왔냐"며 안부를 묻고 어깨를 다독이며 격려를 보냈습니다. 취재진을 향해 보아와의 단독 사진촬영에도 응했습니다. 간담회가 다 끝나고 선배 가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보아에게 "보아씨 나 간다"고 먼저 작별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정동영 후보도 취재진들을 향해 "보아 최고!"라며 보아와 단독 촬영을 했고 연설 중간에는 "보아씨가 지지한다면 1000만표는 올라갈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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