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애교 넘치는 일본어에 기자회견장 '화기애애'

도쿄(일본)=김원겸 기자,   |  2007.11.28 16:11
현영이 S라인을 앞세워 일본에 진출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운동복 차림으로 포즈를 취한 현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팔방미인' 현영이 유창한 일본어 실력과 일본어를 구사하려는 노력이 일본 기자들에게 크게 어필해 향후 일본 활동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영은 28일 오후 1시부터 일본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요미우리신문, 마이니치신문, 데일리스포츠, 주니치신문 등 일본 주요 매체 65개팀 100명의 취재진을 상대로 'S라인의 여왕' 기자회견을 벌였다.

현영은 이날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해 객석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더니, 기자회견이 중반에 이르자 애교 넘치는 말투와 깜찍한 표정에 일본 기자들은 내내 미소를 지으며 현영을 지켜봤다.

특히 현영은 일본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더라도, 한 마디라도 더 일본어로 하려는 자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영의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일본 측 관계사 NER 측은 "일본 기자들이 현영의 일본어 실력 깜짝 놀랐다. 다른 한류스타들이 대체로 인사말만 일본어로 할 뿐인데, 현영은 절반 이상을 일본어로 대답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특히 현영은 어떻게든 일본어로 대답하려는 모습이 상당히 보기 좋았다. 조금 틀려도 충분히 애교로 봐줬고, 오히려 그런 모습이 더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현영은 불과 6개월 전부터 일본어 공부를 해왔지만, 자신이 그간 익혔던 일본어 실력을 주눅들지 않고 잘 구사했다.

현영은 이번 프로모션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일본에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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