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둔 '나는 전설이다'의 주인공 윌 스미스가 딸과 함께 영화에 출연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7살인 윌로우 스미스. 윌 스미스의 딸 윌로우 스미스는 영화 속에서 윌 스미스가 분한 로버트 네빌의 딸 말리 네빌로 등장한다. 전작 '행복을 찾아서'에서 아들 '제이든'과 함께 출연했지만 딸과는 기회가 없어서 아쉬워하던 차에 '나는 전설이다' 시나리오에 가족을 뉴욕에서 대피 시키는 장면이 있어 딸과 함께 촬영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영화 속에서 윌로우는 인류가 멸망하는 순간과 인류가 멸망하기 전 행복했던 시절의 회상 장면 등에 등장한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끼와 재능을 물려 받아 모든 장면을 능숙하게 연기해냈다.
특히 윌로우 스미스는 줄리아 오몬드, 크리스 오도넬, 조안 쿠삭 등의 명 배우들과 함께 '킷 킷트리지:언 어메리칸 걸'이라는 영화에도 출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윌로우 스미스는 아빠 윌 스미스와 엄마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장점을 모아 놓은 듯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윌 스미스와 그의 딸이 함께 출연한 '나는 전설이다'는 전 인류가 멸망한 지구에 홀로 남게 된 남자(윌 스미스)가 또 다른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과의 목숨을 건 거대한 전투를 벌이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