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사랑' 권상우 "드디어 첫방..새 모습 기대해달라"

김현록 기자  |  2007.12.03 18:47
배우 권상우. ⓒ임성균 기자=tjdrbs23@


KBS 2TV '못된 사랑'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권상우가 드라마의 첫 방송을 앞두고 팬카페에 글을 남기며 팬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권상우는 '못된 사랑'이 첫방송되는 3일 오후 2시께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려 "오늘 드디어 첫방송입니다"라며 방송을 앞둔 설렘을 전했다.

그는 "회를 거듭할수록 대본도 좋고 여타의 드라마보다 오랜시간 준비된 대본"이라며 "'못된 사랑' 드디어 여러분에게 다가갑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권상우의 매회, 새로운 모습 기대해주세요"라며 짧은 글을 맺었다.

권상우는 3일 첫방송되는 '못된 사랑'에서 남자주인공 용기 역을 맡아 2005년 드라마 '슬픈연가' 이후 2년8개월여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권상우와 함께 이요원, 김성수 등이 주연을 맡았고, '불새'의 이유진 작가가 각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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