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뮤비 두편서 잇달아 유령으로 출연?

김원겸 기자  |  2007.12.07 10:36
빅뱅 ⓒ김병관 기자 rainkimbk23@


'거짓말'에 이어 '마지막 인사'로 연속 히트를 기록중인 빅뱅이 두 편의 뮤직비디오에서 잇달아 '유령'으로 출연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빅뱅은 지난 미니앨범 '거짓말'에 이어 이번 '마지막 인사' 뮤직비디오에서 마치 유령인 듯한 캐릭터로 출연했다. 열연하는 주인공들과 상관없이 그 옆에서 천연덕스럽게 열창하는 빅뱅 멤버들의 모습은 기존의 뮤직비디오에서 쉽게 볼수 없었던 드라마와 립싱크를 동시에 병행하는 방식인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탓에 '유령 빅뱅'이라는 애칭까지 붙여졌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팬들은 "주위 배경과 상관없이 랩을 하는 멤버들 모습이 멋있으면서도 재미있다" "빅뱅이 마치 유령 혹은 투명인간인 것 같다" "빅뱅이 앞으로도 이런 컨셉트를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로 흥미를 보였다.

아울러 '거짓말'과 '마지막 인사' 뮤직비디오는 마치 영화처럼 후반부에 NG장면들은 모아 함께 공개함으로써 팬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미남배우 이동건과 빅뱅이 함께 출연한 '마지막 인사' 뮤직비디오는 '거짓말'에 이어 차은택 감독이 또다시 연출을 맡으면서 빅뱅과 특별한 인연을 맺어가고 있는 두번째 작품이다.

이같은 요인들로 인해 2007년 하반기 '거짓말'로 가요계를 뒤 흔든 빅뱅이 또다시 신곡 '마지막 인사'로 각종 온라인 차트 1위를 모두 석권하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인기차트 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빅뱅의 '마지막 인사'는 지난달 22일 음원이 처음 공개되자마자 4일만에 각종 온ㆍ오프라인 음악 차트를 휩쓸며 최단기간 1위를 석권했다. 아울러 차은택 감독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영상의 뮤직비디오 역시 멜론과 도시락, 쥬크온 등에서 뮤직비디오 차트 1,2위를 차지하며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5일간의 태국 프로모션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5일 귀국한 빅뱅은 쉬지도 못하고 공항에서 곧바로 내년 1월 일본에서 발표할 싱글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촬영장으로 향했다.

이번 주말부터 '마지막 인사'의 본격적인 방송활동과 더불어 오는 28일부터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두번째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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