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염을 극복하고 최근 다시 활동을 재개한 중견 탤런트 여운계가 투병 후 건강이 더 좋아졌다며 이제는 병원과 친해지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여운계는 7일 오전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하여 그동안 힘들었던 투병생활을 고백했다.
그녀는 "드라마 시작을 할 때도 내가 아픈 줄 몰랐다. 녹화를 시작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몸이 안좋아져 병원을 찾으니 의사가 당장 모레 수술을 하자고 말해 매우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의 말을 들었을 때는 일주일 후에 오겠다고 했는데 불안해서 3일정도 방송을 하고 병원에 갔다"고 밝혔다.
또 남희석이 "더 젊어지신 것 같다"고 말하자 여운계는 "친구들이 신장염 수술이 아니라 성형수술하러 병원간 거 아니냐고 묻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여운계는 KBS 2TV 주말극 '며느리 전성시대'(연출 정해룡)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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