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MC 강병규가 SBS '도전 1000곡'의 새 MC를 맡는다.
강병규는 정계 입문을 선언한 SBS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유정현의 후임으로 오는 11일부터 '도전 1000곡'의 진행을 맡아, 여자 MC 한영과 호흡을 맞춘다.
'도전 1000곡' 관계자는 "당초 유정현이 11일 녹화까지 맡을 예정이었으나, 회사측의 결정으로 유정현씨가 예정되 녹화에서 빠지기로 했다"며 "유정현씨의 총선 유세 일정과 녹화와 겹쳐져 시끄러워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 보여진다"고 10일 밝혔다.
유정현이 출연한 '도전 1000곡' 녹화분은 16일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유정현은 자신이 출연중인 SBS '일요일이 좋다-기적의 승부사', EBS '장학퀴즈'의 녹화를 지난주 모두 마쳤다.
유정현은 2008년 4월 9일 예정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지역구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 현행 선거법상 90일전 모든 방송·신문·잡지 기타의 광고에 출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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