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도 "빅뱅 노래듣고 놀랐다" 공개 칭찬

심수봉, 이승환, 유재석 등 칭찬 줄이어

김원겸 기자  |  2007.12.10 18:21
빅뱅 ⓒ김병관 기자 rainkimbk23@


남성그룹 빅뱅에 대한 선배들의 칭찬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심수봉이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후배들 중 빅뱅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 말한 데 이어 이승환이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박철쇼'에 출연해 "처음부터 싹수가 보였던 친구들"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유희열이 요즘 눈에 확 들어오는 후배가수로 빅뱅을 꼽았다.

유희열은 지난 8일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 DJ 박정아가 '요즘 확 마음에 들어오는 후배있나'라는 질문에 "빅뱅 노래 듣고 매우 놀랐다. 특히 멤버 중 지드래곤이 음악을 만들었다고 해서 더 놀랐는데, 어린 친구인데 이렇게 사운드를 잘 만들었구나 하면서 놀랐다"고 말했다.

박정아가 다시 '원더걸스나 소녀시대들의 이야기를 할 줄 알았는데, 빅뱅을 꼽으셨다'고 말하자 "빅뱅 음악이 너무 좋았고, 인상 깊게 들었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유희열은 "예전 신인가수들은 신인 같았는데, 요즘 신인가수들은 그렇지 않다. 마치 중국 기예단 수준이다. 완벽하다. 더이상 손댈 데가 없다. 기본적으로 노래를 너무 잘한다. 거기에 춤도 너무 잘 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유재석도 빅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빅뱅은 최근 '마지막 인사'가 수록된 미니음반 'Hot Issue'과 관련한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유재석 선배님이 우리 노래를 너무 좋아하신다고 들었다"면서 "'거짓말' 노래가 너무 좋아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들어서 CD가 튄다고 해서 한 장 더 드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승환은 '박철쇼'에서 "빅뱅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봤는데, 아이돌 중에 정말 뛰어나다. 무대에 직접 불러서 봤는데, 참 잘 한다. '거짓말' 나왔을 때 양군(양현석)에게 '노래 너무 좋다'고 했더니, '형이 보는 눈이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빅뱅은 '거짓말'로 국내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데 이어 '마지막 인사'로 각종 차트 정상에 올라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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