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도 사고 이웃도 도와주세요!"
이수경 김지훈 김보연 서영희 이필모 이종원 등이 온몸으로 불우 이웃돕기에 앞장섰다. 11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3층 여성의류매장에 이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인기리에 방송중인 KBS 2TV 주말극 '며느리전성시대'(연출 정해룡)의 출연진으로 이날 남녀의류 자선바자회를 열고 이웃과 정을 나눴다.
더욱이 최근 신장암 수술을 받은 여운계는 오후 4시40분쯤 현장을 찾아 현장을 더 훈훈하게 만들었다.
"아주머니 옷 사주시면 사인은 물론이고 사진촬영도 해드립니다"라고 외치는 김지훈, 이수경 커플은 현장에 몰려든 손님들로부터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종원과 김보연은 즉석경매를 벌여 서영희 이필모 등 후배연기자들과 판매경쟁을 벌였다.
이수경은 "드라마가 인기가 좋고, 또 이처럼 좋은 일에 동참해서 더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훈 역시 몸은 힘들지만 즐겁기는 마찬가지. "물건 파는게 정말 어렵네요. 마음은 따뜻합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필모와 서영희는 "드라마 속에서 최근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많은 분들이 모여 있는 걸 보니 제 2의 신혼여행지 같네요"라고 말했다.
이날 모인 수익금 전액은 KBS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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