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월 한국영화 관객 30% 가까이 줄었다

윤여수 기자  |  2007.12.13 10:53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한국영화 관객이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내놓은 '2007년 1~11월 영화산업통계'에 따르면 한국영화는 상영작 기준 2051만1796명의 관객을 불러들였지만 이는 지난해 대비 26.7%가 감소한 수치다.

이에 따라 지난해 외화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2%가 늘어나 한국영화의 위기 상황을 증명했다.

영진위 자료에 따르면 또 전체 흥행작 톱 10 안에 한국영화는 '디 워'(2위, 사진), '화려한 휴가'(3위) 그리고 '미녀는 괴로워' 등 3편에 불과했다.

반면 1위 '트랜스포머'와 4위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5위 '스파이더맨3', 6위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7위 '300', 8위 '다이하드4:죽어도 산다' 그리고 10위 '슈렉3' 등 블록버스터 외화들이 올해 한국 극장가 흥행을 주도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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