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서현진, 엘리베이터 '듀엣 파격댄스' 도전

길혜성 기자  |  2007.12.20 17:02
가수 박진영(왼쪽)과 서현진 MBC 아나운서


가수 박진영과 서현진 MBC 아나운서가 커플 댄스에 도전한다.

박진영과 서현진 아나운서는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2007 MBC 가요 대제전'에서 커플 댄스를 펼친다. 그런데 두 사람이 커플 댄스를 선보일 곡명이 다름아닌, 박진영이 지난 95년 발표한 2집 타이틀곡이었던 '엘리베이터'여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진영은 당시'엘리베이터' 뮤직비디오 속에서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인 이소라와 뇌쇄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것을 물론, 무대 위에서도 여성 백댄서들과 함께 파격적인 섹시 댄스를 선보인바 있다. 박진영과 서현진 아나운서의 이번 합동 무대에 남다른 관심이 쏠리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MBC 가요대제전'의 한 관계자는 20일 오후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박진영과 서현진 아나운서는 무대에 위에서 박진영의 히트곡인 '엘리베이터'에 맞춰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기대를 해도 될 만한 무대가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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