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수종-하희라가 여성월간지 사상 처음으로 부부 표지모델이 됐다.
두 사람은 오는 22일 발매되는 여성월간지 '우먼센스' 신년호의 표지를 장식한다. 여성지 표지모델로 부부가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권영호 사진작가의 진행으로 '우먼센스' 표지 사진을 촬영했다.
이들은 각자 드라마 촬영 등 활동 일정으로 서로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았던 것을 만회하듯, 마치 데이트를 즐기듯 표지 사진을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하희라는 "지금도 긴 지방 촬영 후 돌아오는 남편을 기다릴 때, 연애시절처럼 가슴이 뛰고 설렌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수종은 오는 23일 막을 내리는 KBS 1TV 대하드라마 '대조영'의 모든 촬영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 덕분에 두 사람은 요즘 웨이트 트레이닝 센터와 영어학원에 함께 다니며 오랜만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결혼 14주년을 맞은 두 사람은 이를 기념해 사회복지단체 굿네이버스에 결식아동지원금으로 1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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