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개성 만점의 공약과 홍보로 0.4%의 지지를 얻은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의 MBC 오락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코너 출연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MBC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이제 대선도 끝난 만큼 , 국민들이 관심을 가졌던 대통령 선거 참여자들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오락 프로그램 출연 요청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여러 대선 후보 중에서도 톡톡 튀는 개성을 선보였던 허경영 후보를 '무릎팍도사'에 출연시키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금어장'의 기획을 맡고 있는 여운혁 책임 프로듀서는 21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허 후보의 '무릎팍도사' 출연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아직까지 제작진은 이에 대해 그 어느 부분도 확정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 후보에 대해 좀 더 알아본 뒤 '무릎팍도사' 출연에 대한 섭외 요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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