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오지호가 24일 오전 MBC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복귀하기까지의 힘든 심정을 고백했다.
그는 "이제 내가 원하지 않아도 인생에 굴곡이 생기는 것 같다. 그 당시는 무작정 떠나 혼자 있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지난 1월 9일 자살한 호스티스 임모씨의 남자친구로 알려지면서 이를 솔직히 시인한 후 휴식기를 가졌다.
"쉬는 동안 여행하며 지냈다"는 그는 "쉬면서 '내가 있어야 할 곳은 브라운관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지호씨의 행복한 미소를 보고싶다'는 팬들의 성원으로 이렇게 복귀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의 뜻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지호는 "슬픔은 내 안에 있고 나에겐 팬과 관객이 있다"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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