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를 선언한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가 오는 28일 개국을 앞둔 OBS경인TV를 통해 방송에 복귀한다.
신영일 아나운서는 OBS가 시청자 지상주의라는 기치 아래 준비한 생방송 교양정보프로그램 '오감만족 생방송 Tvio'를 통해 프리선언 이후 처음으로 고정 코너를 맡았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2시간씩 방송되는 '오감만족 생방송 Tvio'는 TV 방송과 라디오 방송의 특성을 더한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1997년 KBS 아나운서 24기로 방송에 입문,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해 온 신영일 전 아나운서는 지난달 사직서를 제출하고 프리랜서 활동을 선언했다.
신 전 아나운서는 당시 "새로운 도전이 하고 싶었다"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빠른 시일 안에 방송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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