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동현군, 시상식 어록 눈길

윤여수 기자  |  2007.12.28 22:41


개그맨 김구라와 아들 동현 군이 방송을 통해 잇따라 화제의 어록을 남겨 눈길을 모은다.

김구라-동현 부자는 28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연예대상 시상식에 한류대상 프로그램상 시상자로 무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동현 군은 "방송작가 누나 형들, 우리 아빠 내년에도 많이 섭외해 주세요"라며 "방송작가 최고예요"라는 아부성(?) 멘트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현 군은 지난 22일 열린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도 김구라가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남자부문을 수상하자 "아빠가 방송에서 예쁜 말 안 쓰는데도 사랑해주고 상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아빠가 방송에서 예쁜 말 쓰도록 감시하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이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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