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과 문소리 등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주연배우들과 2004년 '아테네 투혼'의 주역들이 만날 전망이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감독 임순례)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보여준 투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김정은과 문소리, 김지영과 조은지 등 배우들은 당시 주역들인 임오경, 오성옥, 오영란 등 선수들과 임영철 감독 등을 시사회에 초대했다.
배우들은 오는 1월2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리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VIP 시사회 초대장을 보내고 현재 일정을 조정 중이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여자핸드볼팀은 '비인기종목'의 설움 속에서도 80여분에 달하는 긴 시간 장신의 강호 덴마크팀을 맞아 투혼의 경기를 펼쳤다. 비록 패배했지만 이들의 투혼과 혈전은 '공동우승이나 마찬가지'라는 전세계인의 찬사 속에 빛났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이 같은 사실을 날줄로, '아줌마 선수들'의 일상에 얽힌 아픔과 희망을 씨줄로 엮어낸 이야기로 오는 1월10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