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윤정희, KBS연기대상 주간극 우수연기상 수상

김현록 기자  |  2008.01.01 00:18

장현성과 윤정희가 KBS 연기대상 주간극 부문 우수연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KBS 2TV '며느리 전성시대'의 장현성과 '행복한 여자'의 윤정희가 31일 오후 9시5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07 KBS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주간극 부문 부문 남녀 우수연기상을 차지했다.

장현성은 "지난 5개월 동안 답답하고 힘든 고준명이란 친구 때문에 고민했던 시간을 격려해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아빠는 계속 TV에서만 자냐고 투덜거리는 5살 아들과 그 아들을 다독이는 아내에게 감사를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정희는 "함께 연기했던 반효정 선생님과 함께 후보에 오른 것만도 영광"이라며 매니저와 스태프들, 연기자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2007년 한해동안 방송된 KBS 드라마를 결산하는 이날 시상식은 탁재훈 이다해의 사회로 진행됐다.

☞ 2007 연예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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