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배용준 새해인사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길혜성 기자  |  2008.01.01 16:03


한류스타 배용준이 영상을 통해 팬들에 직접 새해 인사를 전했다.

지난 12월30일 밤 열린 2007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태왕사신기'로 영예의 대상을 받은 배용준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배용준은 이 영상 메시지에서 "안녕하세요 가족 여러분. 배용준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데요. 저는 요즘 드라마 끝마치고 집에서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그리고 영화도 보고 그동안 못했던 것들, 또 그동안 뵙지 못했던 분들도 만나뵙고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다친곳도 치료도 잘 하고 있고 지금 많이 좋아지고 있고요"라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배용준은 이어 "이제 2007년이 하루 남았고 조금 있으면 2008년이 오는데요. 올 한해를 돌아보면 저한테는 많은 여운과 아쉬움이 남는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드라마를 찍으며 힘든 순간도 많았고 다친 곳도 있었는데 가족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믿음과 기대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고 저에게는 큰 힘이 됐습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팬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용준은 또 "2008년 새해에도 여러분들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새해 인사를 전하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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