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덕은 '개콘'의 설경구?
개그맨 김시덕이 배우 설경구 부럽잖은 '고무줄' 몸무게로 눈길을 끈다.
김시덕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도 이름난 '고무줄' 몸무게. 살이 찌는 것도 금방이지만 살이 빠지는 것도 순식간이어서 동료 개그맨들로부터 신기함 반 부러움 반의 시선을 받고 있다.
그의 '고무줄' 몸무게가 가장 빛을 발한 것은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키며 막을 내린 인기코너 '골목대장 마빡이'를 통해서다. 당시 김시덕은 단순 동작을 반복하는 '마빡이' 코너 덕에 무려 12kg이나 몸무게가 빠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요요현상'으로 이후 5kg 가량 몸무게가 늘어났고 이후 자신이 오픈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피팅모델로 활동하기 위해 한 달 만에 7kg을 감량해 다시 날씬했던 '마빡이' 직후 몸매를 되찾은 바 있다.
최근에는 바쁜 스케줄 때문에 체중 조절에 신경을 쓰지 못하면서 조금씩 몸무게가 늘어나자 운동만으로 약 2주 만에 4kg을 감량하는 데 성공, '개콘'의 설경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시덕은 다이어트 사업에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손사래를 치며 "원래 금방 살이 찌고 금방 빠지는 체질"이라고 웃음을 지었다. 그는 "연말이라 식이요법을 병행하지 못했지만 운동과 식이요법을 함께 하면 10kg 정도도 조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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