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손예진 "난 섹시해~ 난 섹시해~"

구강모 기자  |  2008.01.07 15:08


"섹시해야 되는게 가장 힘들었어요"

손예진, 김명민 주연의 영화 '무방비도시'(이상기 감독/ 쌈지 아이비젼 영상사업단 제작)언론 시사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영화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소매치기 조직의 보스 백장미로 완벽한 변신을 한 손예진은 "백장미 역활을 잘 소화 해 낼수 있을까에 대해 끊임없이 두려웠다"고 전하며 촬영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섹시하게 나와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손예진은 "백장미의 모든 장면들이 섹시하고 관능적이어야 하는데...제가 '난 섹시해, 섹시해'한다고 섹시해지는 건 아니잖아요"라며 시종일관 '섹시'했어야 하는 역할에 대한 부담감을 전했습니다.

손예진은 이번 영화에서 특별한 노출은 없었지만 의상이나, 헤어스타일, 표정, 말투 등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백장미로 변신 성공을 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소매치기 조직의 보스 손예진과, 형사 김명민의 운명적인 만남과 세상사의 끈질긴 인연을 보여주는 영화 '무방비도시'는 오는 10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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