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빅뱅이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어워드에서 세번째 '이달의 노래'를 수상하며 최다관왕을 기록했다.
'마지막 인사'가 2007년 12월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의 '이달의 노래'(Song of The Month)로 선정됐다.
'마지막 인사'는 지난 12월에만 약 17만 건의 음원을 판매하며 '이달의 노래'로 뽑혔다. 이는 '거짓말'로 지난 8월, 9월 2회 연속 이달의 노래로 선정된 것에 이은 3관왕이다.
18회를 맞는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에서 '이달의 노래'로 3관왕을 차지한 것은 빅뱅이 처음이다. 빅뱅은 데뷔 초인 2006년 9월 '라라라'로 '이달의 신인'(Rookie of the Month)에 선정된 후 '거짓말', '마지막 인사'로 '이달의 노래'로 선정되면서 총 4관왕을 차지했다. 데뷔 2년이 채 되지 않은 신인 그룹 빅뱅이 최다관왕의 기록을 세운 것이다.
빅뱅의 돌풍적인 인기만큼이나 '마지막 인사'의 인기도 놀라울 정도다.
빅뱅의 '마지막 인사'는 현재 멜론, 쥬크온, 엠넷닷컴에서 6주 연속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지막 인사'뿐만 아니라 '바보' 등 두번째 미니앨범 전 수록곡이 큰 사랑 받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싸이월드 측은 "'거짓말'이 실린 첫번째 미니앨범과 최근 공개된 일본 데뷔 앨범 수록곡 등이 '마지막 인사'와 함께 동시 다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빅뱅이 수상자로 참석하는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6시 서울 압구정 CGV 1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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