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오락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가 MBC 월화 사극 '이산'에 특별 출연한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등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는 지난 9일 경기도 용인 세트에서 진행된 '이산'의 촬영에 행인 및 가마꾼으로 특별 출연했다.
특히 10일에는 '무한도전'의 실질적 리더인 '유반장' 유재석이 대사도 있는 주막의 손님 역으로 나설 예정이어서, 이번 특별출연이 더욱 시선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사극의 대가'로 통하는 '이산'의 이병훈 PD는 10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유재석씨가 술집 손님 역으로 나서, 짧게나마 대사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PD는 이어 "유재석씨를 비롯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이산' 출연은 드라마의 흐름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한도전'팀의 제안에 의해 이뤄진 이번 이벤트는 오는 14, 15일 방영될 '이산'과 19일 방송될 '무한도전'을 통해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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