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섹시한 남성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

부산=윤여수 기자,   |  2008.01.10 17:39


배우 한석규가 16번째 작품인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통해 "섹시한 중년 남성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석규는 10일 오후 부산 영주동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감독 곽경택, 안권태ㆍ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차승원과 함께 주연하는 한석규는 백발의 헤어스타일로 이 자리에 참석해 "외형적으로 바꾸고 싶었다"면서 "3년 전부터 세치가 많은 인물의 모습을 연기하고 싶었다.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날 바꾸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근래에 갖고 있던 욕심 중 하나가 캐릭터 중심의 센 영화, 도시적인 영화였다"면서 "이 작품이 바로 그런 영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극중 형사반장으로 "직선적이고 날카로우면서 센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한 한석규는 "그 동안 나는 부드러운 이미지였다"면서 "변신은 배우들의 큰 욕심이다"고 말했다.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동물적인 감각을 지닌 형사반장(한석규)와 천재적인 지능을 지닌 범죄자(차승원)의 한판 대결을 그리는 이야기. 오는 3월 중순께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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