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강수정(31)이 오는 3월15일 홍콩의 한 호텔에서 현지의 모 금융회사에 근무 중인 네살 연상의 재미동포 출신 펀드매니저인 매트 김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13일 전해지면서, 미녀 아나운서와 '증권맨'과의 남다른 인연에 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수정 이전에, 최윤영 MBC 아나운서와 현재는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주하 MBC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가 증권업계 관계자들과 이미 백년가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최 아나운서는 결혼 직전 기자와 만났을 당시 "사랑 이외의 일적인 부분에서도 항상 성실한 모습을 보여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환한 미소를 선보인 바 있다.
아나운서 출신인 김주하 앵커도 지난 2004년 10월 세살 연상의 외국계 증권회사 이사 강필구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같은 교회에 다니는 등 신앙생활을 함께 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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