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많이 배운 프로그램이다."
월요일 밤 11시대 안방극장을 책임졌던 SBS '야심만만'의 조연출 조혜빈 PD가 5년 만에 막을 내리는 '야심만만'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솔직한 소감을 털어놨다.
지난 2003년 2월 첫 방송한 '야심만만'은 지난 14일 방송을 끝으로 아쉬운 막을 내렸다. 그간 '야심만만'은 연예인들의 솔직담백한 토크로 토크쇼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마지막 방송이 끝난 후 '야심만만'의 조연출 조혜빈 PD는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야심만만'은 PD이자 방송인이 아니라 한 사람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라고 애착을 드러냈다.
PD로 일을 시작하기 전부터 '야심만만'의 애청자였다는 조PD는 "'야심만만'을 통해 연예인들의 사생활 이야기도 듣게 되지만, 만명이 공감하는 프로라는 점에서 모든 시청자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봤던 것 같다"며 인기요인을 분석했다.
또 조PD는 "'야심만만'은 일적으로 대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한 사람으로, 시청자로 배우고 깨달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거듭 PD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음을 강조했다.
한편 14일 막을 내린 '야심만만'은 다수의 네티즌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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