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송강호가 미국에서 열린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부산국제영화제측에 따르면 송강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제19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밀양'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특히 이 상은 국제영화비평가협회(FIPRESCI)가 주는 것으로 FIPRESCI는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에서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 부문 후보작 선정을 위해 출품된 작품을 초청 상영해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수여한다.
이에 따라 '밀양'은 이달 말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작 선정에 한층 기대를 걸게 됐다.
한편 이번 영화제에는 김기덕 감독의 '숨'이 북미 프리미어 상영작으로 초청받았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