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이정진·이소연 등 태안서 남몰래 자원봉사

김수진 기자  |  2008.01.16 18:59
기름유출사고가 난 태안에서 자원봉사를 펼친 이진 ⓒ홍봉진 인턴기자


이진 이정진 이소연 양정아 등이 기름 유출 사고로 재앙을 입은 태안 지역에서 남몰래 자원봉사를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이들은 최근 소속사 매니저들과 함께 태안에서 조용히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장을 방문해 이들의 봉사 모습을 본 한 관계자는 "이진, 이정진, 이소연, 양정아 등이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묵묵히 봉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더욱이 이진은 방송중인 SBS 월화사극 '왕과나'의 출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도 이같은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이들에 앞서 지금까지 태안에서 봉사활동을 벌인 연예인은 김제동, 박진희, 개그맨 이승환, 최화정, 김원희, 이영자 등이 있다.

최근에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의 출연자인 크리스트나와 커스티 등이 태안에서 자원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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