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클럽' 오현경, 격렬한 복수신 격투 '방불'

김지연 기자  |  2008.01.17 11:00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SBS '조강지처클럽'의 주연 오현경이 격렬한 격투(?)를 연상케하는 싸움신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조강지처클럽' 한 관계자는 17일 "바람피는 남편 한원수(안내상 분) 때문에 속상해하던 나화신(오현경 분)이 원수에게 응징을 가하는 장면이 오는 20일 공개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실제로 관계자에 따르면 오현경은 격투 장면을 연상시킬 만큼 현란한 업어치기와 풍차돌리기 등 고난도 기술로 좌중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그동안 바람피는 남편과 첩으로부터 모진 수난을 당했던 오현경을 불쌍하게 여겼던 시청자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그간 촌스러운 패션을 고집했던 오현경이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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