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현무 아나 "김남일은 내 친구"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17일 오전 KBS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축구선수 김남일과의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들의 사무실을 공개했다.

그는 김보민 아나운서의 책상으로 다가가 "여기 김남일 김보민씨가 함께 찍은 사진이 있네요"라며 부부의 사진을 보여줬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남일이는 개인적으로 제 친구"라며 "예전에 1월 1일 생방송을 같이 한 후 크게 싸운 적이 있었는데 그 후로 친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전현무 아나운서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하고 숨겨두었던 개그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