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中광고계 잇단 러브콜

길혜성 기자  |  2008.01.17 15:59


비에 대한 중국 광고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비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는 17일 "비는 중국의 메이저 의류 기업 중 한 곳인 마오런 그룹이 새롭게 선보일 스포츠 의류 브랜드 '미아오 스포츠'의 모델로 최근 발탁됐다"며 "앞으로 1년 간 이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 소속사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자국 의류 브랜드에 외국 스타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비는 계약 금액에 있어서도 파격적인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튠 측은 "얼마 전 삼성전자와의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는 비는 최근 들어 중국 광고업계로부터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전했다.

비는 현재 국내에 머물고 있으며 이번 광고 촬영 차 조만간 중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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