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소' 장우혁 "2년간 새로운 장우혁 만들겠다"

김지연 기자  |  2008.01.21 12:58


지난해 11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가수 장우혁이 홈페이지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장우혁은 지난해 12월13일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퇴소, 현재 서울 강남의 한 공공기관에서 근무 중이다.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글을 올린 장우혁은 "약간의 감기가 있었으나 무리 없이 잘 다녀왔다"며 "벌써 한달하고 며칠이 지났는데 나름(?) 적응을 잘하며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장우혁은 "항상 무슨 일이 있어도 긍정적으로 생활하려 노력하니 무리 없이 지내고 있다"며 "또 같이 있는 분들도 너무 잘해주셔서 항상 감사히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2년 동안 활동은 하지 못하지만 건강과 새로운 장우혁을 만드는 기간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장우혁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조금만 가다려 달라"고 변함없는 사랑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들을 깜짝 놀라게 해 드릴 준비를 하고 있으며 자신한다. 부끄럽지 않은 장우혁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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