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나 고우나', 18회 연장하며 4월 말 종영

김수진 기자  |  2008.01.22 09:39


시청률 40%대를 오르내리며 지상파 방송 3사 드라마 가운데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는 KBS 1TV 일일극 '미우나 고우나'(극본 백영숙, 김사경, 최형자ㆍ연출 이덕건)가 18회를 연장하며 오는 4월 말 종영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22일 "'미우나 고우나'가 18회 정도 연장해 4월23일 종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150회로 막을 내릴 예정이었던 '미우나 고우나'는 18회를 연장함에 따라 168회로 종영하게 됐다.

앞으로 '미우나고우나'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한지혜와 김지석이 '사랑 만들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재혼 가정을 통한 가족의 진정성을 그리며 불륜없는 드라마로 사랑을 받고 있는 '미우나 고우나'는 이후 방송되는 KBS 1TV '뉴스 9'의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쳤을 정도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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