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블루' 때부터 김민종 팬"

길혜성 기자  |  2008.01.28 18:58
↑MBC 새 주말 연속극 '천하일색 박정금'의 한고은 ⓒ<임성균 기자 tjdrbs23@>


연기자 한고은이 MBC 새 주말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에서 호흡을 맞출 선배 연기자 김민종의 팬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고은은 '깍두기' 후속으로 오는 2월2일 첫 방송될 MBC 새 주말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에서 사공유리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고은이 연기할 사공유리는 한때 웨딩숍을 운영했지만 지금은 무직인, 그러나 너무도 당당하고 도도한 여성이다. 또한 훈남 인권 변호사 한경수(김민종 분)의 약혼녀이기도 하다.

한고은은 28일 오후 서울 신촌의 한 복합건물에서 진행된 '천하일색 박정금'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이번 드라마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담긴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극중 상대역인 김민종에 대해 "김민종 선배님이 '블루'를 할 때부터 팬이었다"며 "김민종 선배님은 이런 이야기 하면 싫어하신다"며 웃었다. 김민종은 지난 90년대 중반 손지창과 함께 남성 꽃미남 듀오 '블루'를 결성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한고은은 이날 "김민종 선배님은 터프해 보이지만 감성과 배려심도 풍부한 분"이라며 현재 연기 호흡이 무척 잘 맞고 있다고 전했다.

한고은이 김민종과 연기 호흡을 맞출 '천하일색 박정금'은 이혼한 수다스런 아줌마 형사 박정금(배종옥 분)의 일과 사랑이야기, 그리고 그 주변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를 유쾌하게 담을 드라마이다. 손창민, 박준규, 박근형 등 연기파 배우들도 대거 나선다.

베스트클릭

  1. 1'안재현과 이혼' 구혜선 "'신혼일기' 때 제일 행복해"
  2. 2'꽃뱀 논란' 김정민 "정말 독한 X, 전 남친 10억?"
  3. 3'기부왕' 방탄소년단 지민, 日팬 선정 'K팝 제일의 기부돌' 1위
  4. 4[오피셜] 한화, '자갈치' 김민호 1군 타격코치 선임→강동우 코치 사임... "코치 보직 추후 결정"
  5. 5[오피셜] 1군 단 3경기 포수, '한국야구 대명사' 밀어냈다... LG-KT, 준PO 엔트리 공개
  6. 6콜드플레이, 서울서 '정규 앨범' 발매 기념 드론 띄운다
  7. 7'벌써 20억원 돌파라니...' 오타니 50-50 홈런볼 가격 '천정부지', 이러다 가장 비싼 야구공 된다
  8. 8"SON, 브라이튼전 출전도 어렵다" 포스텍 '감독 피셜'→부상 장기화 우려... 미토마와 韓日전도 무산되나
  9. 9장윤정 논란 키운 논란..정당한 비판과 확대 해석 그 사이 [★FOCUS]
  10. 10"같은 나이 김도영보다 낫다" 광주일고 이도류 향한 폭발적 관심, 벌써 ML 3팀이 광주로 직접 왔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