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이 연기 인생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액션신에 도전했다.
배종옥은 오는 '깍두기' 후속으로 오는 2월2일 첫 방송될 MBC 새 주말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에서 타이틀롤인 박정금 역을 연기한다.
배종옥이 연기할 박정금은 그동안 여러 드라마에서 그려왔던 형사와는 달리 수다스러운 이혼한 아줌마 여형사이다.
하지만 수다스러운 아줌마 여형사일지라도 극중 역할이 형사인 관계로 액션신은 빠질 수 없다. 이와 관련 배종옥은 28일 오후 서울 신촌의 한 복합건물에서 진행된 '천하일색 박정금' 제작 발표회에서 "연기를 시작한 지 처음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액션신을 소화하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배종옥은 이어 "촬영에 들어가기 전 액션스쿨에서 수업을 받긴 했지만 액션신을 찍을 때 체력적으로 힘들든 것은 사실이며 멍도 들었다"면서도 "하지만 새롭게 도전하는 액션신이 재미있다"며 웃었다.
배종옥이 주연으로 나설 '천하일색 박정금'은 아줌마 여형사 박정금(배종옥 분)의 일과 사랑이야기, 그리고 그 주변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를 유쾌하게 담을 드라마이다. 손창민, 김민종, 한고은, 박준규 등도 출연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