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코드 거의 다 푼 '이산', 월화극 압도적 1위

김관명 기자  |  2008.01.29 07:01


'이산'의 힘이 '왕과 나'와 '못된 사랑'을 또한번 압도했다.

29일 시청률조사 전문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MBC 월화사극 '이산'은 전국 시청률 29.8%를 기록, 30% 돌파를 앞두고 있다. 서울 지역에서는 이미 35.9%, 수도권에서는 32.3%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SBS '왕과 나'는 14.5%, KBS2 '못된 사랑'은 7.1%에 불과했다.

이날 '이산'은 무엇보다 사도세자(이창훈)가 남긴 산수화에 숨긴 비밀을 세손(이서진)이 파헤치며 그 핵심에 접근하기 일보 직전의 긴박감이 돋보였다. 예고편으로는 29일 방송분에서 인왕산 거북바위 밑에서 뭔가를 찾아내는 내용이 엿보였다. 드라마 갈등구조로는 세손으로의 왕권이양을 눈치챈 정순왕후(김여진)의 음모가 본격화해 세손과의 대일전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에서 숨겨진 예수의 비밀을 파헤친 베스트셀러 '다빈치코드' 스타일의 미스터리 기법,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왕후와 세손의 머리싸움, 영조(이순재)의 임박한 죽음 등 '이산'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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