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日 스타 마츠야마 켄이치 "이준기, 아름답다"

윤여수 기자  |  2008.02.01 20:50
ⓒ홍봉진 기자


한국과 일본의 '꽃미남' 스타들이 한 무대에서 우정을 나눴다.

한국의 청춘스타 이준기와 '데스노트' 시리즈로 국내 관객에게 낯익은 일본의 마츠야마 켄이치가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1일 오후 8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데스노트L:새로운 시작'의 팬미팅 행사에서 우정을 쌓았다.

이날 무대에는 '데스노트L:새로운 시작'의 나카다 히데오 감독과 신예 후쿠다 마유코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마츠야마 켄이치는 "이준기는 아름다운 분이다"면서 "옆에 서 있기가 미안하다"며 우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링', '검은 물 밑에서' 등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잘 알려진 나카다 히데오 감독도 "아름답고 투명한 눈을 가졌다"면서 "향후 함께 영화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이준기는 "워낙 좋아하는 배우와 존경하는 감독을 만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면서 "영화 '데스노트' 시리즈의 팬이다"고 말하며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서 마츠야마 켄이치는 "공항에서 한국의 많은 팬들이 따뜻하게 맞아줘 감사하다"면서 내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귀엽다"는 팬들의 성원에 "내가 귀엽다는 건지 후쿠다 마유코가 그렇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는 21일 '데스노트L:새로운 시작'의 개봉을 앞두고 이날 내한한 이들과 이준기의 만남은 '왕의 남자' 등으로 일본에서 스타덤에 오른 이준기를 나카다 히데오 감독이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와 이뤄졌다.

영화 '데스노트L:새로운 시작'은 '데스노트'의 스핀오프격으로 천재 명탐정 L이 자신의 이름을 데스노트에 적기 시작한 시점부터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2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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