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2명을 바꾼 여성그룹 쥬얼리가 복고댄스로 컴백한다.
이달 중순 컴백하는 쥬얼리는 복고풍의 유로댄스곡 'One more time'으로 타이틀곡을 결정했다. 인기 작곡가 박근태가 프로듀싱한 이 곡은 'Baby one more time'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90년대 인기를 얻었던 유로댄스 음악이다.
지난해 원더걸스가 80년대 댄스곡 'Two of hearts'를 샘플링한 'Tell me'로 복고댄스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국민여동생으로 떠오른 바 있어, 이번 쥬얼리의 복고댄스 도전도 가요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쥬얼리는 두 명의 멤버를 교체하면서, 쥬얼리의 음악적 변화에 관심이 집중돼왔다. 쥬얼리는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5집 재킷 촬영현장에서 "새앨범에는 힙합과 트랜스, 발라드 등 다양한 음악이 수록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쥬얼리의 발라드곡은 현재 각종 음악차트를 휩쓸고 있는 V.O.S 박지헌의 솔로 데뷔곡 '보고싶은 날엔'을 작곡한 한상원이 야심차게 만든 '10 years'라는 곡이다.
쥬얼리는 오는 14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5집 첫 무대를 가진 후 이틀 후인 16일 MBC '쇼! 음악중심'부터 본격적인 음반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쥬얼리는 기존의 이지현과 조민아가 연기자 변신을 위해 팀을 탈퇴하고, 6차 오디션을 통해 하주연과 김은정 두 멤버를 발탁했다.
재킷촬영현장에서 박정아는 "새 멤버와 기존의 멤버가 신구의 조화를 이루면서 안정되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줄 것 같다"고 말했고, 서인영도 "이제 쥬얼리도 여성그룹 중 고참이 됐다"면서 "성숙미와 상큼함, 완숙미 등 여러가지 색깔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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