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계, 올해 18대 총선 출마자는?

윤여수 기자  |  2008.02.04 11:28
ⓒ사진=홍봉진 기자


가수 김흥국이 4일 오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오는 4월9일 제18대 총선에 출마하는 방송연예계 인사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흥국은 그 동안 꾸준히 나돌았던 총선 출마설을 뒤집고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방송연예계 인사들은 각종 선거 때마다 출마 여부를 두고 대중의 관심을 모아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번 총선에 출마 혹은 정계 진출을 선언한 방송연예계 인사는 이날 현재까지 유정현 전 SBS 아나운서, 홍지만 전 SBS 앵커, 박종진 전 MBN 앵커 등이다. 이 밖에 KBS 일부 기자 등도 총선 출마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모 중견 탤런트와 모 방송사 아나운서 등도 총선 출마설이 나돌고 있다.

방송연예계 인사는 아니지만 심은하의 남편인 자유신정당 지상욱 대변인의 총선 출마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이달 중순께 각 정당의 총선 공천 결과가 나올 예정이어서 향후 방송연예계 출신들이 누가 더 있을지에도 연예계 안팎의 시선이 몰리고 있다.

이처럼 방송연예계 종사자들 특히 연예인을 중심으로 한 아나운서 및 뉴스 앵커들은 그들이 지닌 인지도와 직간접적으로 정계 인사들과 맺어온 인연 때문에 자의와는 상관없이 선거 때면 늘 출마 후보자로 떠올랐다.

실제로 그 동안 이순재, 최불암, 김을동, 최희준, 정한용 등 연예인들과 정동영, 박영선 MBC 전 앵커, 변웅전 전 MBC, 이계인 전 KBS, 한선교 SBS 전 아나운서 및 이윤성, 박성범 등 전 KBS, 맹형규 전 SBS 앵커 등 많은 방송연예계 인사들이 정계에 진출해 활동해왔다.

선거 출마 방식이 아니더라도 방송연예계 인사들은 정치인들을 직간접으로 돕기도 했다.

연예인들의 인기와 높은 인지도 등을 노린 정계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활용한 위상 확보와 개인적인 욕망 등 방송연예인들의 바람이 맞물린 결과로 정계 관계자들은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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