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복귀' 메이비 "여러분 미치도록 보고 싶었어요"

김지연 기자  |  2008.02.04 20:18


3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라디오 DJ로 복귀한 메이비가 팬 여러분들이 미치도록 보고 싶었다며 기쁜 속내를 밝혔다.

메이비는 4일 오후 8시 KBS 쿨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을 통해 3주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했다.

그간 메이비는 성대 결절 판정을 받고 지난달 14일부터 DJ로 팬들을 찾지 못했다.

이날 메이비는 "그동안 잘 지내셨죠. 입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였으면 좋겠어요. 여러 개라면 동시에 여러분과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잖아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팬 여러분이 미치도록 보고 싶었다. 잘 쉬고 왔다"며 "저 없는 동안 이곳을 잘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메이비는 3주간의 휴식에 대해 "정지해 있고 싶다는 기분 아세요? 어디 여행가거나 노는 것도 힘든 일이다. 그래서 3주 동안 다른 가사 작업도 했었지만, 그냥 가만히 집에서 책읽고 음악도 듣고 밀렸던 일들을 했다"며 "혼자 있다보면 말도 안해서 목소리도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또 메이비는 3주간 자리를 비운 자신을 위해 DJ를 맡았던 최강희를 향해 "정말 감사드린다. 선뜻 하겠다고 하는 거 쉬운 일 아닌데 역시 최강희씨는 천사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물론 메이비는 "그런데 팬 여러분께 서운한 것도 있다"며 "'그냥 메이비는 안나왔으면 좋겠다'고 하신 분들 그러는거 아니다. 저도 열심히 할테니 예쁘게 봐달라"고 애정어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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