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적자 면하세요.(웃음)"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배우 서동원 장영남 민서현을 한 자리에서 만났다. 평소 절친한 세 사람이 모이니 이런 저런 농담이 오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각자 '자기계발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 혹은 '활동 영역을 넓히겠다' 등 올해의 작은 소망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들은 농반진반으로 "올해는 적자 면하자"가 세 사람의 현실적인 소망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와 연극 그리고 CF에서 왕성한 활동을 한 그들이지만, 현실이 그렇게 녹록치 않았기 때문이다.
"모든 분들이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적자 면하셨으면….(웃음) 저희 3명 다 적자 거든요. 하하하."
장난스레 던진 말이지만, 세 사람은 "온 국민이 다 잘사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털어놨다.
사실 배우란 직업도 관객들이 여유가 있을 때 좀더 사랑 받을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서동원 장영남 민서현, 기억해 주세요. 연기를 시작한 때도 다르고 활동한 분야도 다르지만, 꼭 정상에서 만날 겁니다. 대중들의 인정을 받는 그 날까지 지켜봐 주세요."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