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를 배경으로한 코미디 영화 '원스어폰어타임'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8~10일 가집계에 따르면, 설연휴가 이어진 이 기간동안 '원스어폰어타임'이 42만69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38만6090명이 관람,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 10일 개봉이래 누적관객수는 377만8387명으로 현 개봉 영화중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어진 3~6위로 모두 한국영화가 차지했다. 3위는 38만214명을 동원한 '6년째 연애중'이, 4위는 37만9495명을 모은 '더 게임'이 각각 올랐다. 5위는 12만2916명을 동원한 '마지막선물...귀휴'가, 6위는 11만7734명을 동원한 '슈퍼맨이었던 사나이'가 각각 차지했다.
진가신 감독의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중국영화 '명장'이 10만3946명을 모아 7위, '찰리윌슨의 전쟁'이 7만167명을 모아 나란히 7,8위에 올랐다. 한국영화 '라듸오 데이즈'가 19만6709명을 동원해 9위, 개그맨 유재석이 더빙을 맡은 외화 애니메이션 ' 엘라의 모험 : 해피엔딩의 위기'가 4만1328명을 모아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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