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유세윤 엉덩이에 뽕 넣은 줄 알았다"

이승희 인턴기자  |  2008.02.11 17:21


'리틀 김태희'로 주목받는 탤런트 허이재가 개그맨 유세윤의 외모와 관련 재미난 오해를 소개했다.

최근 KBS 새 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 홍보를 위해 오지호, 강성연과 함께 KBS '상상플러스' 녹화에 참여한 허이재는 우선 자신이 유세윤 팬임을 밝혔다.

허이재는 이어 "평소 '개그콘서트'를 유심히 보며 유세윤에게 궁금한 게 있었다"며 "유난히 엉덩이를 강조하는 개그가 많은데 혹시 엉덩이에 패드를 넣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유세윤은 재치있게 "나의 엉덩이는 자연산"이라고 말했다.

허이재는 또한 이날 평소 탁재훈의 팬이었다며 탁재훈의 결혼기사에 힘들어 했다고 고백했다. 허이재는 앞서 "팬클럽도 알아 봤었는데 한달 회비가 3만원이라는 말에 포기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4차원 소녀' 허이재의 이같은 재치있는 입담은 오는 12일 방송분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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