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저녁 일일 연속극 '아현동마님'이 최근 거듭된 논란에도 불구하고, 12일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하는 등 인기 고공 비행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아현동마님'은 12일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2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시작한 '아현동마님'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여기서 눈길을 끄는 것은, 그동안 '논란'에 휩싸인 직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모습을 보여왔던 '아현동마님'이 이번에도 그 '전통'(?)을 또 다시 이어갔다는 점이다.
'아현동마님'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기 직전이었던 지난 11일 방송에서 '혼전 동거'에 대한 내용을 다뤄 시청자들 사이에 '설전'을 야기시켰다. 또한 지난 7일에는 MBC의 인기 오락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비하하는 듯한 대사를 선보여, '무한도전' 마니아들의 질타에 시달리기도 하는 등 최근 잇달아 논란거리를 제공했다.
'아현동마님'은 '엽기 사극쇼' 논란을 불러 일으킨 지난 1월23일 방송 직후였던 1월24일 방영분에서도 25.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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