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과 황정민이 주연한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가 동남아 공략에 나섰다.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는 지난 7일(현지시간) 제5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개막과 함께 문을 연 유럽필름마켓에서 태국에 판매됐다.
이로써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와 홍콩에 선판매된 데 이어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서 관객을 만나게 됐다.
이는 이미 '엽기적인 그녀'와 '데이지' 등으로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높은 전지현의 힘과 함께 황정민의 연기력에 대한 신뢰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계적인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의 영화제 공식 소식지에 따르면 한국영화 '신기전'과 '숙명'이 이미 독일에 선판매됐다.
또 '우리 동네'와 '무방비도시'도 역시 독일에 팔렸다. '방과후 옥상'과 '결혼은, 미친 짓이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도 대만에 판매되는 성과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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