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포브스 "한국영화 위기는 스크린축소 때문"

김관명 기자  |  2008.02.13 15:43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한국영화의 위기는 스크린축소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스크린쿼터문화연대는 13일 소식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포브스는 지난 1월30일 '디워도 한국영화산업의 하향세를 막지 못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영화산업에 대해 언급했다"고 밝혔다.

문화연대에 따르면 포브스는 "아름다운 영상과 대중적이고 현대적인 테마로 지난 10년 동안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영화산업의 성장을 이룩했던 한국이 지난해에는 10편 중 1편만이 이윤을 남겼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이어 한국영화의 감소하는 점유율과 제작편수 등의 수치를 든 후 "한국영화의 르네상스 시대는 김대중 정부의 자국영화 보호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한국과 미국의 FTA 협상과정에서 보호장치(스크린쿼터)가 줄어들었고 그 사이 영화 제작편수는 반으로 줄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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