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 등극 이서진 "이젠 강한 모습 보여주겠다"

용인(경기)=길혜성 기자,   |  2008.02.15 14:05
이서진 ⓒ용인(경기)=홍봉진 기자


연기자 이서진이 마침내 왕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현재 30% 중반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월화 드라마의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MBC 사극 '이산'(극본 김이영ㆍ연출 이병훈 김근홍)은 1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야외 세트에서 그동안 세손이었던 이산이 드디어 '정조'가 되는 장면을 촬영했다.

영조(이순재 분)가 오는 18일 방영될 '이산' 44회에서 승하를 맞이하는 것과 관련, 19일 방송분부터 이산이 정조로 등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서진은 이날 왕위 등극 촬영에 나서기 직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한편으로는 홀가분 하기도 하다"며 여유로운 미소를 선보였다.

이어 "그동안 세손이었던 이산은 드라마 속에서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에 안타까워하는 등 인간적인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며 "하지만 오늘 왕위 등극 장면을 촬영하고 난 뒤에는, 왕으로서 여러가지 면에서 강한 모습을 주로 선보이는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서진은 이날 "영조(이순재 분)께서 돌아가셔서, 저의 출연 장면이 갑자기 많아졌다"며 최근의 촬영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산의 왕위 등극 장면 촬영에는 무려 1000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되는 등 대규모 인력과 장비가 투입됐다.

세손 이산의 '정조' 등극 등극 모습은 19일 방송될 '이산' 45회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3. 3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