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식객'이 아시아권에 이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7일 개막한 제5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가 지난 17일 막을 내린 가운데 이 기간에 문을 연 유럽필름마켓에서 '식객'은 벨기에와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베네룩스 3국과 스페인 등에 배급판권이 판매됐다.
이로써 '식객'은 유럽 시장 공략의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베네룩스 3국의 경우 극장 개봉은 소규모로 하겠지만 DVD를 발매할 경우 동양의 음식문화를 소재로 한 영화를 묶는 기획물의 형식으로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기도 하다.
'식객'은 이미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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