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사극 '왕과 나'의 구혜선이 사약을 먹고 숨지는 장면으로 극을 하차하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구혜선은 지난 17일 오전 8시부터 용인민속촌에서 사약을 받고 피를 토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 장면이 방송되는 19일 방송을 끝으로 구혜선은 '왕과 나'를 하차한다.
이와 관련 구혜선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구혜선이 이날 촬영을 마치고 무척이나 아쉬워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구혜선이 '왕과 나'가 잘되기를 그 누구보다 바랐다"며 "구혜선이 빠진 뒤에도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현재 몇 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며 "'왕과 나' 촬영이 17일을 마지막으로 끝남에 따라 상반기에는 영화, 하반기에는 미니시리즈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지난해 할리우드 영화 '어거스트 러시'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 있으나,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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